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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스마트폰 가이드

노년층 스마트폰 통화 음량 조절 방법, 상대방 목소리가 작을 때 해결법

스마트폰으로 가족과 통화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작게 들리면 사용자는 통화 자체가 불편해질 뿐 아니라 중요한 내용을 여러 번 되묻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 사용자는 벨소리 음량을 크게 올렸는데도 상대방 목소리가 여전히 작아서 스마트폰이 고장 났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서는 전화가 올 때 울리는 벨소리와 실제 통화 중 상대방 목소리를 들려주는 통화 음량이 서로 다르게 조절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사용자는 통화가 연결된 상태에서 음량 버튼을 조절하고, 수화부 위치와 블루투스 연결 여부 등을 차례대로 확인하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노년층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을 한꺼번에 변경하지 않고 스마트폰 통화 음량을 쉽게 조절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통화 음량과 벨소리 음량은 다르다

사용자가 가장 먼저 알아둘 부분은 통화 음량과 벨소리 음량의 차이입니다.

벨소리 음량은 전화가 걸려왔을 때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소리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반면 통화 음량은 전화를 받은 뒤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리는 크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벨소리가 매우 크게 들려도 통화 중 상대방 목소리는 작게 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 상황도 가능합니다.

노년층 사용자가 "전화 소리를 크게 해 달라"고 말한다면 먼저 벨소리가 작은 것인지, 통화 중 상대방의 목소리가 작은 것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1. 전화가 연결된 상태에서 음량 버튼을 누른다

통화 음량을 조절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실제 전화 통화 중에 스마트폰 측면의 음량 버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연결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스마트폰 측면에 있는 음량 높이기 버튼을 여러 번 눌러 봅니다.

화면에 통화 음량 표시가 나타난다면 현재 소리가 어느 정도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통화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음량 버튼을 누르면 기종과 설정에 따라 벨소리나 미디어 음량이 변경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년층 사용자가 통화 소리를 확실하게 조절하려면 실제 통화가 연결된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는 방법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2. 스마트폰을 귀에 대는 위치를 확인한다

통화 음량을 최대로 높였는데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작다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위치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화면 위쪽에 통화용 수화부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너무 아래쪽에 대면 수화부가 귀의 위치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같은 음량에서도 상대방 목소리가 훨씬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통화하면서 스마트폰을 위아래로 조금씩 움직여 가장 선명하게 들리는 위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이 큰 스마트폰으로 바꾼 직후 통화 소리가 작게 느껴진다면 기기를 귀에 대는 위치가 이전 스마트폰과 달라졌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마트폰 케이스가 수화부를 가리는지 살펴본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케이스나 화면 보호 액세서리가 통화용 수화부를 가리고 있지 않은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맞지 않는 케이스나 일부 보호 액세서리가 수화부 주변을 가리면 상대방의 목소리가 답답하거나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케이스를 잠시 제거한 상태에서 동일한 사람과 다시 통화해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제거했을 때 목소리가 더 또렷해진다면 액세서리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화부 주변의 먼지와 이물질을 확인한다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화면 위쪽의 수화부 주변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일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먼저 스마트폰 제조사가 안내하는 기기 관리 방법을 확인하고, 기기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늘이나 핀처럼 날카로운 물체를 수화부 안으로 밀어 넣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청소 후에는 다시 통화를 연결해 상대방 목소리가 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5.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확인한다

통화 중 소리가 이상하게 작거나 스마트폰에서 상대방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블루투스 기기가 연결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무선 이어폰이나 보청기, 자동차 오디오 등의 블루투스 장치와 연결되어 있으면 통화 소리의 출력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블루투스를 잠시 끈 뒤 다시 전화를 걸어 볼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끈 상태에서 스마트폰 수화부로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린다면 연결된 기기의 통화 오디오 설정을 추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평소 보청기나 다른 청각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임의로 설정을 크게 변경하기보다 사용 중인 기기의 연결 방법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피커폰으로 비교해 본다

사용자는 일반 통화와 스피커폰의 소리를 비교해 보는 방법으로 문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화 화면에서 스피커 기능을 켠 뒤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스피커폰에서는 충분히 크게 들리지만 스마트폰을 귀에 댔을 때만 유난히 작다면 통화 음량 설정이나 수화부 주변 상태 등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폰을 사용할 때는 주변 사람에게 통화 내용이 들릴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처럼 민감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장소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7. 한 사람의 목소리만 작은지도 확인한다

특정 사람과 통화할 때만 목소리가 작다면 반드시 자신의 스마트폰 문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상대방의 마이크 위치, 스마트폰 케이스, 통화 환경 또는 네트워크 상태 등에 따라서도 목소리가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가능하다면 두세 명과 각각 통화해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모두 비슷하게 작다면 자신의 스마트폰 설정이나 수화부 상태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스마트폰을 재시작해 본다

통화 음량 설정이 정상이고 수화부도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한 번 껐다가 다시 켜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재시작 후 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재시작을 완료한 뒤 실제 통화를 연결하고 음량 높이기 버튼을 다시 눌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장기간 미뤄져 있다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업데이트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년층에게는 최대 음량보다 '잘 들리는 음량'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사용자가 항상 통화 음량을 최대로 설정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는 상대방의 말을 힘들이지 않고 알아들을 수 있으면서 소리가 지나치게 크거나 불편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화 상대방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필요한 음량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족이 부모님의 스마트폰을 설정해 드릴 때도 단순히 음량을 최대로 올려놓기보다는 실제 통화를 해 보면서 편안한 수준을 함께 찾는 방법이 좋습니다.

통화 음량을 최대로 해도 계속 작게 들린다면?

사용자가 통화 음량을 충분히 높이고 케이스와 블루투스 연결, 수화부 상태까지 확인했는데도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계속 작게 들린다면 다른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거나 물에 젖은 이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면 기기의 수화부 등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직접 분해하기보다는 제조사 서비스센터나 전문 수리점에서 점검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스마트폰뿐 아니라 TV나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이전보다 사람의 말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졌다면 단순한 스마트폰 음량 문제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러한 변화가 지속될 경우 적절한 청력 검사를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스마트폰은 실제 전화로 설정하는 것이 쉽다

노년층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대신 설정해 줄 때는 복잡한 메뉴부터 찾아가는 것보다 실제로 전화를 걸어 보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가족은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받은 뒤 통화가 연결된 상태에서 음량 높이기 버튼을 눌러 적절한 크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후 일반 통화와 스피커폰을 각각 사용해 보고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지도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은 부모님이 직접 음량 버튼을 한두 번 조작해 보도록 알려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가 버튼의 위치와 조절 방법을 기억하면 다음 통화에서 소리가 작아졌을 때 직접 해결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마무리

노년층 사용자가 스마트폰 통화 중 상대방 목소리가 작다고 느낀다면 가장 먼저 통화가 연결된 상태에서 측면 음량 높이기 버튼을 누르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귀에 대는 위치, 케이스와 수화부 상태, 블루투스 연결, 스피커폰의 소리를 차례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여러 설정을 변경하기보다는 한 가지를 확인할 때마다 실제 통화를 해 보면 문제의 원인을 찾기가 쉬워집니다.

무엇보다 통화 음량은 무조건 크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노년층 사용자가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편안하고 분명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을 찾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설정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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